2010/03 4

익숙해짐과 새로워짐

익숙해져야할까새로워져야 할까-갱의 포스팅에서난 대체로 꼬박꼬박 들어가는 몇몇 블로그가 있는데, 갱의 블로그는 그 중 하나다. 주로 여행이나 출장에 관한 글이 올라오는 편인데 사실 난 이런 류의 글이 더 좋다. 따지고보면 그렇게 특출난 아이디어도 없고, 특별한 고민도 없이 우리 모두는 비슷한 생각으로 살기에 갱이 던지는 고민들은 내 고민이기도 한 것이다. (더욱 웃긴건 특별한 정답은 더더욱 없다는 것) 곰곰히 씹어 볼 수록 익숙해지는 것과 새로워지는 것은 다른 듯 닮아있다. 바쁜 일상과 여유로운 삶 중에 어느 하나 고를 수 없는 상태를 뜻한 것이겠지만, 그 문제는 마치 청바지와 비슷하다. 2년째 입어 온 청바지가 하나 있다. 말이 2년이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나와 함께 한 ..

카테고리 없음 2010.03.08

아이폰 및 도움되는 링크들

드디어 기다리던 아이폰을 구입했다. 사실 왜 이제야 구입했는가, 싶을 정도로 유용한데 그 중 가장 최고의 장점이라면 '항상 online 일 수 있다는 점'. 글쎄 그게 뭐가 장점이냐, 귀찮기만하지. 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그건 중학생때 처음 나우누리를 통해 온라인을 접한 나의 일생의 소망 중 하나였다. 이제와 생각되는 것이지만, 우리 어머니께서 말씀하신 내 사주의 역마살은 온라인의 세계도 포함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아무튼 이제 애플의 세계에 빠진 갱과 차군을 위해 내가 도움 받았던 아이폰(및 iPod)의 주요 링크들을 차곡차곡 적어두려한다. (무기한으로 글 수정을 통해 업데이트 할 예정) 왕초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한 Tip 모음 vol.3 (문자 입력편) _갼시러님 아이폰 이모티콘 사용하기 _네오..

카테고리 없음 2010.03.03

살아있음을

인도 여행을 다녀온 뒤, 여행기를 블로그에 조금씩 적고 있다(비공개 상태). 그런데 문제는 그게 매우 조금씩인데다가, 적을 양은 무척이나 많아서 좀처럼 진척이 되고 있지 않다는 것. 글쎄, 지나가 통영 여행기를 완성하는데 6개월이 걸렸다고 하니, 조바심없이 쉬엄쉬엄 하려 한다.. 까지는 좋은데 그게 그러다보니 블로그를 꼬박꼬박 들어오면서도 포스팅은 하나도 안되어 있는게, 꼭 죽어있는 것만 같다. 이를테면 이 글은 나 아직 살아있어요, 라는 글이다. 어제는 마지막 인도 동행자, 성윤이가 귀국했다. 인도에서 귀국은 했지만 아직도 그곳에 있는 동행들이 있어 왠지 여행이 끝나지 않은 것만 같았던 느낌들이 조금씩 닳아지다가 마침내 똑 떨어졌다. 사실 그래서 어제 회풍의 '다 끝났네' 란 말이 여러가지 의미로 다가..

카테고리 없음 2010.03.01